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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연명의료 의향서 작성 👇
가까운 등록기관 찾기 👇
연명치료란?
연명치료는 생명을 연장하는 치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핵심적으로 신체의 기능을 직접적으로 개선하거나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연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 치료를 말합니다.
연명치료는 일반적으로 중증의 질병이나 사망 직전의 환자에게 적용되며, 주로 인공호흡기나 심장 박동 유지 장치, 심폐소생술, 항암 치료, 투석 등의 방법이 사용됩니다. 이러한 치료는 환자의 생명을 일시적으로 연장할 수 있지만, 그들의 질병을 치료하거나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연명치료는 의료윤리적인 문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즉,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항상 최선의 선택인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환자가 겪는 물리적, 정서적 고통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연명치료에 대한 결정은 환자 본인의 의사와 가족들의 의견, 그리고 의료진의 제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처럼 연명치료는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의료 서비스 중 하나로, 환자와 그 가족, 의료진 모두에게 큰 고민과 부담을 주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는 생명의 소중함과 존엄성에 대한 깊은 고찰을 요구하는 중요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연명치료 거부 동의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기관을 확인하시면 되는데요. 가까운 곳에 기관이 있는지 확인후 방문하시면 됩니다. ( 저희부모님께서도 가족들과 상의 후 두분이 가셔서 등록하고 오셨어요)
아래의 서류를 작성하여 의료기관(등록기관)에 등록하시면 법적인 효력을 갖게 됩니다. 아래 서류를 작성하는것은 연명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는것에 동의하는것입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제출하는것은 직접 방문만 가능합니다. 아래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등록기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인 페이지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면 등록기관/의료기관 찾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지에서 가까운 거리순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위치를 확인하셔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방문 후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진 후에 의향서를 작성하고 등록합니다.

만 19세이상이라면 위와같은 연명치료에 대한 여부를 사전에 결정할 수 있습니다. 연명치료 거부 동의서는 사전에 작성하여, 만약 자신이 의식을 잃고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인공적인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표현하는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본인이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본인의 의지가 존중되도록 돕는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명치료 거부 의향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는 본인의 의지와 가치관에 대한 충분한 고찰이 필요하며, 가족들과의 충분한 소통도 중요합니다. 작성 후에는 병원이나 본인이 선택한 보관기관에 보관하며,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습니다. 연명치료 거부 의향서는 ‘삶의 질’과 ‘죽음의 존엄성’에 대한 개인의 가치관을 존중받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하지만 이 문서를 작성하기 전에는 충분한 정보를 얻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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